주식을 하면서 사람들은 차트를 많이 참고한다.
하지만 어떤 부분을 참고하는 것인지 초보자들은 도저히 알 수가 없다.
가장 기본적이 것이 지지와 저항이다.
하지만 이것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강의 내용으로 선택했다.
지지와 저항이란 무엇인가?
지지선란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저점을 받쳐주는 선을 뜻하며 저항선은 반대로 위로 못 올라가게 막는 선을 뜻한다.
그렇다면 어째서 지지와 저항이 중요한지 차트를 보며 설명해보도록 하자.
다음은 삼성전자의 2000년대 월봉 차트이다.
아래로 더 이상 내려가지 않도록 해주는 지지선과 위로 못 올라가게 막는 저항선이 보일 것이다.
하지만 2003년 7월 저항선에 대한 돌파가 생긴 뒤에는 저항선이 었던 부분이 지지선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.
그리고 상단에는 새로운 저항선이 생성된 것을 볼 수가 있을 것이다.
'저항선 = 지지선' or '지지선 = 저항선'
간단하지만 이 정의 속에는 중요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.
설명은 월봉으로 하였지만 주봉, 일봉, 분봉 모두 적용이 가능하며
많은 차트들에 적용해보고 본인만의 지지/저항선을 만들어가며 실력을 향상시킨다면
반드시 필살의 무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.
간단한 팁을 주자면 분봉보다는 일봉이, 일봉보다는 주봉이, 주봉보다는 월봉이 더 확실하게 나오는 편이며
장기투자를 하는 관점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고 생각된다.
주식의 가격은 상대적이면서 심리적인 가격이다.
누군가에게는 비싸다고 생각되지만 누군가에게는 싸다고 생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.
PBR이니 PER이니 각종 지표들이 기준이 될 수도 있지만 나는 차트가 기준이 된다고 생각한다.
차트에서도 정확히 말하면 '지지/저항선'이 기준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.
우상향 할 것 같은 주식을 싸게 사서 5배 10배 수익을 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.
하지만 확률적으로 생각해보자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? 5배 10배 오를 때까지 기다릴 수는 있을까?
그럼 반대로 큰 수익은 아니지만 지지/저항선을 이용하여 꾸준히 수익을 낼 수만 있다면?
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본인의 선택이다.
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길 바라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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